참여자 :
취업컨설턴트 : 조소현
뭣이 중헌디! 최근에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곡성’에서 나온 유명한 대사 중 하나입니다. 각종패러디가 나오는 이 유명 대사를, 저는 ‘취업’과 연계시켜보게 되었습니다. 취업과 진로에 있어서 ‘좋아하는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 중 어떤 것을 중하게 여기고 선택을 해야 할까요?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만난 내담자와의 만남을 통해 제가 생각하고 느낀 부분들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꼭 필요한 직업상담]
저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직업상담사가 되자!’ 라는 꿈을 가지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 저의 모교가 있는 원주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취업성공패키지’ 업무를 맡게 되었고 선임에게 인수인계를 받은 후 처음 만나게 된 내담자는 중국에서 영화예술학과를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한 청년이었습니다.
이 전공을 선택한 이유를 물으니 예전부터 관심이 있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학교에 재학 중에는 관련공부를 하고 또 실습 등을 통해 일을 접해 보며 작은 일이라도 열심히 임하고, 심지어는 궂은일까지도 웃으며 즐겁게 임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학년에는 중국의 한 기업체에서 인바운드 상담업무를 1년간 하면서 학비를 벌었고, 일과 학업을 병행한1년 후 졸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중국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중국에서 장기적인 시야로 보았을 때 진로에 대한 막막함과 거주비용의 문제 등의 여러 복합적인 문제들로 한국에 귀국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귀국 후 한국에서의 취업은 더 힘들었다고 합니다. 전공분야로의 취업시장은 더 좁았고, 경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관분야인 콘텐츠제작 혹은 기획 및 홍보마케팅 분야로 진입을 위해 준비하여, 2015년 상반기에 일명 ‘대기업’이라 불리는 기업에 중심으로 이력서를 많이 제출하였으나 그에 따른 성과는 단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중국어 가능자’라는 강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력’부족 등의 사유로 진입장벽에 부딪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20대 취업률 하강!’ ‘금수저 은수저 논란!’ 등의 뉴스나 인터넷등의 미디어에서 ‘청년취업’에 대한 기사들을 접할 때 마다 모든 것이 본인이 이야기처럼 느껴지고, 특히나 금수저, 은수저 등 각종 신조어들은 자기비하로 이어져 절망의 나날들이였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대학을 나와 학비를 대주신 부모님께는 죄송함에 면목도 없고, 집에만 있다 보니 집안에 눈치가 보여 방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졌었다고 합니다.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게 그냥 시간만 흐르고... 매일매일 취업관련 포털 사이트를 검색하였으나 소득이 없었던 그때에 ‘워크넷’에서 ‘취업성공패키지’를 알게 되었고 이제는 더 이상은 지체할 수 없다! 라는 일념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취업성공패키지’와의 첫 만남이 이루어 졌습니다.
내담자는 국비지원을 받아 자신에게 부족한 스펙을 채워야 하는지 아니면 바로 취업을 하여 경력을 쌓아야 하는지 고민 중에 있었습니다. 바로 취업을 하자니 어디로 취업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막연함’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막연함과 가능성 그 사이]
이렇게 첫 상담을 마무리 하고 제가 내담자의 모습을 보며 느낀것은 ‘막연함’과 ‘가능성’ 이 상반된 감정 두 가지 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내담자는 진로에 대해 ‘하고 싶은 일’ 막연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내담자가 지니고 있는 ‘중국어 의사소통가능자’라는 점과 ‘다양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학경험들을 통해 ‘가능성’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내담자가 지니고 있는 강점들을 통해 내담자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자! 라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직업선호도검사를 해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담자는 AS유형으로 예술형과 사회형이 높게 나왔습니다. 영화 및 문화 관련 전공을 공부 하다 보니 예술형이 높게 나오게 된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사회형이 높게 나왔는데,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협업을 할 때 높은 효과가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내담자의 흥미 성향에 맞추어 추천직업으로는 방송연출가, 연극연출가, 행사기획자등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에 맞추어 워크넷을 통해 현재 나와 있는 채용정보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워크넷 및 여타 다른 취업포털 사이트를 검색해본 결과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단기계약직 주20시간으로 근무를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었습니다. 비록 단시간 근로이지만, 내담자의 흥미분야와 전공에 맞는 일이기에 지원해 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상담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한국에서의 경력이 전무했었기에 그 어떤 일이든 내담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직업훈련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직업세계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016년1월 4일부터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단기계약직으로 6개월간 근무를 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달하였습니다. 근무를 시작한 내담자는 저녁6시부터 저녁10시까지 4시간으로 단시간 근무였지만 ‘좋아하는’일이였기에 근무시간 외에도 영상미디어센터에 출근하여 여러 일들을 접하며 지냈었습니다.
그러나 몇 주 뒤 진행한 내담자와의 유선 상담 중 내담자로부터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은 ‘평소에 관심이 있었고, 좋아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여 일을 배우며 임하고 있었으나 안정된 직장이 아니라는 점에 본인도, 더불어 부모님도 걱정이 많이 하고 있으며, 일을 해보고 나니 이 일이 나에게 잘 맞는 일인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하고 있다’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담자와 함께 고민을 나누며 제가 이야기 한 부분은 딱 한가지 였습니다.
“그럼 선생님 우리, 선생님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봅시다” 그 이후로 바로 ‘워크넷’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제 눈게 들어온 하나의 채용공고가 있었습니다. ‘연세대학교 학교 행정사무원(중국어 가능자 우대)’ 연세대학교 내의 입학관리부에서 중국학생 유치 관련하여 입학업무를 담당할 지원자를 찾고 있다는 채용공고 이었습니다. 내담자에게 바로 유선으로 직업정보를 제공하였고, 문자로도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한 번 꼭 지원해 볼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네 선생님, 감사 합니다 지원해 보겠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연락 바로 드리겠습니다!” 내담자의 인사말과 함께 상담을 마무리하고 결과가 궁금하였지만, 연락을 준다는 약속에 기다리고 있던 중에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제가 먼저 연락을 하였습니다. “어! 죄송해요! 입사하고 바로 회식이 있고 정신없이 인수인계 받고 있느라 연락을 못 드렸습니다!. 근무 시작하였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채용정보를 통해 취업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강점’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내담자는 1월 25일에 입사 후, 6월말 현재 계속적인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내담자가 본래 지니고 있던 ‘중국어가능자’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중국인 입학학생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타지에서 유학생활을 경험했었던 터라 ‘다양성’을 받아드리는 마인드와, 누구보다 타지를 떠나 유학생활을 해야 하는 중국 유학생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멋진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새롭게 내담자가 취득한 것들이 아닌, 본래 내담자가 지니고 있던 강점들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중에서는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느라 급급하고, 남과 비교했을 때 자신이 가지지 못한 부분들로 괴리감을 느끼고 자괴감을 느끼고 있는 것을 상담하면서 더 많이 체감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이 나아가려는 분야와는 전혀 상관없는 자격증을 따기도 하고 불필요한 자격증에 시간을 낭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나 스스로 보기가 어렵다면, 나의 강점을 함께 찾아 나갈 수 있는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한다면 취업 뿐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취업에 있어서! 뭣이 중헌디!, 저는 ‘강점’을 찾아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여자 :
취업컨설턴트 : 조소현
뭣이 중헌디! 최근에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곡성’에서 나온 유명한 대사 중 하나입니다. 각종패러디가 나오는 이 유명 대사를, 저는 ‘취업’과 연계시켜보게 되었습니다. 취업과 진로에 있어서 ‘좋아하는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 중 어떤 것을 중하게 여기고 선택을 해야 할까요?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만난 내담자와의 만남을 통해 제가 생각하고 느낀 부분들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꼭 필요한 직업상담]
저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직업상담사가 되자!’ 라는 꿈을 가지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 저의 모교가 있는 원주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취업성공패키지’ 업무를 맡게 되었고 선임에게 인수인계를 받은 후 처음 만나게 된 내담자는 중국에서 영화예술학과를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한 청년이었습니다.
이 전공을 선택한 이유를 물으니 예전부터 관심이 있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학교에 재학 중에는 관련공부를 하고 또 실습 등을 통해 일을 접해 보며 작은 일이라도 열심히 임하고, 심지어는 궂은일까지도 웃으며 즐겁게 임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학년에는 중국의 한 기업체에서 인바운드 상담업무를 1년간 하면서 학비를 벌었고, 일과 학업을 병행한1년 후 졸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중국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중국에서 장기적인 시야로 보았을 때 진로에 대한 막막함과 거주비용의 문제 등의 여러 복합적인 문제들로 한국에 귀국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귀국 후 한국에서의 취업은 더 힘들었다고 합니다. 전공분야로의 취업시장은 더 좁았고, 경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관분야인 콘텐츠제작 혹은 기획 및 홍보마케팅 분야로 진입을 위해 준비하여, 2015년 상반기에 일명 ‘대기업’이라 불리는 기업에 중심으로 이력서를 많이 제출하였으나 그에 따른 성과는 단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중국어 가능자’라는 강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력’부족 등의 사유로 진입장벽에 부딪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20대 취업률 하강!’ ‘금수저 은수저 논란!’ 등의 뉴스나 인터넷등의 미디어에서 ‘청년취업’에 대한 기사들을 접할 때 마다 모든 것이 본인이 이야기처럼 느껴지고, 특히나 금수저, 은수저 등 각종 신조어들은 자기비하로 이어져 절망의 나날들이였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대학을 나와 학비를 대주신 부모님께는 죄송함에 면목도 없고, 집에만 있다 보니 집안에 눈치가 보여 방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졌었다고 합니다.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게 그냥 시간만 흐르고... 매일매일 취업관련 포털 사이트를 검색하였으나 소득이 없었던 그때에 ‘워크넷’에서 ‘취업성공패키지’를 알게 되었고 이제는 더 이상은 지체할 수 없다! 라는 일념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취업성공패키지’와의 첫 만남이 이루어 졌습니다.
내담자는 국비지원을 받아 자신에게 부족한 스펙을 채워야 하는지 아니면 바로 취업을 하여 경력을 쌓아야 하는지 고민 중에 있었습니다. 바로 취업을 하자니 어디로 취업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막연함’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막연함과 가능성 그 사이]
이렇게 첫 상담을 마무리 하고 제가 내담자의 모습을 보며 느낀것은 ‘막연함’과 ‘가능성’ 이 상반된 감정 두 가지 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내담자는 진로에 대해 ‘하고 싶은 일’ 막연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내담자가 지니고 있는 ‘중국어 의사소통가능자’라는 점과 ‘다양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학경험들을 통해 ‘가능성’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내담자가 지니고 있는 강점들을 통해 내담자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자! 라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직업선호도검사를 해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담자는 AS유형으로 예술형과 사회형이 높게 나왔습니다. 영화 및 문화 관련 전공을 공부 하다 보니 예술형이 높게 나오게 된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사회형이 높게 나왔는데,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협업을 할 때 높은 효과가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내담자의 흥미 성향에 맞추어 추천직업으로는 방송연출가, 연극연출가, 행사기획자등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에 맞추어 워크넷을 통해 현재 나와 있는 채용정보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워크넷 및 여타 다른 취업포털 사이트를 검색해본 결과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단기계약직 주20시간으로 근무를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었습니다. 비록 단시간 근로이지만, 내담자의 흥미분야와 전공에 맞는 일이기에 지원해 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상담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한국에서의 경력이 전무했었기에 그 어떤 일이든 내담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직업훈련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직업세계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016년1월 4일부터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단기계약직으로 6개월간 근무를 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달하였습니다. 근무를 시작한 내담자는 저녁6시부터 저녁10시까지 4시간으로 단시간 근무였지만 ‘좋아하는’일이였기에 근무시간 외에도 영상미디어센터에 출근하여 여러 일들을 접하며 지냈었습니다.
그러나 몇 주 뒤 진행한 내담자와의 유선 상담 중 내담자로부터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은 ‘평소에 관심이 있었고, 좋아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여 일을 배우며 임하고 있었으나 안정된 직장이 아니라는 점에 본인도, 더불어 부모님도 걱정이 많이 하고 있으며, 일을 해보고 나니 이 일이 나에게 잘 맞는 일인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하고 있다’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담자와 함께 고민을 나누며 제가 이야기 한 부분은 딱 한가지 였습니다.
“그럼 선생님 우리, 선생님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봅시다” 그 이후로 바로 ‘워크넷’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제 눈게 들어온 하나의 채용공고가 있었습니다. ‘연세대학교 학교 행정사무원(중국어 가능자 우대)’ 연세대학교 내의 입학관리부에서 중국학생 유치 관련하여 입학업무를 담당할 지원자를 찾고 있다는 채용공고 이었습니다. 내담자에게 바로 유선으로 직업정보를 제공하였고, 문자로도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한 번 꼭 지원해 볼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네 선생님, 감사 합니다 지원해 보겠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연락 바로 드리겠습니다!” 내담자의 인사말과 함께 상담을 마무리하고 결과가 궁금하였지만, 연락을 준다는 약속에 기다리고 있던 중에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제가 먼저 연락을 하였습니다. “어! 죄송해요! 입사하고 바로 회식이 있고 정신없이 인수인계 받고 있느라 연락을 못 드렸습니다!. 근무 시작하였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채용정보를 통해 취업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강점’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내담자는 1월 25일에 입사 후, 6월말 현재 계속적인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내담자가 본래 지니고 있던 ‘중국어가능자’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중국인 입학학생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타지에서 유학생활을 경험했었던 터라 ‘다양성’을 받아드리는 마인드와, 누구보다 타지를 떠나 유학생활을 해야 하는 중국 유학생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멋진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새롭게 내담자가 취득한 것들이 아닌, 본래 내담자가 지니고 있던 강점들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중에서는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느라 급급하고, 남과 비교했을 때 자신이 가지지 못한 부분들로 괴리감을 느끼고 자괴감을 느끼고 있는 것을 상담하면서 더 많이 체감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이 나아가려는 분야와는 전혀 상관없는 자격증을 따기도 하고 불필요한 자격증에 시간을 낭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나 스스로 보기가 어렵다면, 나의 강점을 함께 찾아 나갈 수 있는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한다면 취업 뿐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취업에 있어서! 뭣이 중헌디!, 저는 ‘강점’을 찾아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